정몽규 축구협회장, '월드컵 격년 개최안' 찬성 입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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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월드컵 격년 개최안에 찬성의 입장을 내놨다.
2일 KFA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4개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 협회와 FIFA 평의회 위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서밋 회의에 참석했다.
정 회장은 서밋에서 "월드컵 격년제를 포함한 경기 일정의 변화는 더 많은 사람이 축구를 즐기고 선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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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월드컵 격년 개최안에 찬성의 입장을 내놨다.
2일 KFA에 따르면 정 회장은 204개 국제축구연맹(FIFA) 회원국 협회와 FIFA 평의회 위원이 참석하는 온라인 서밋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온라인 서밋의 핵심 주제는 월드컵 격년제 논의였다.
정 회장은 서밋에서 "월드컵 격년제를 포함한 경기 일정의 변화는 더 많은 사람이 축구를 즐기고 선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변화로 우리나라 축구계의 미칠 여파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필요한 부분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한편 FIFA가 추진 중인 월드컵 2년 주기 개최안은 매년 10월 대륙별 지역 예선을 28일에 걸쳐 국가별 최대 7경기씩 치르고 이듬해 6월 월드컵과 대륙 선수권 등 메이저 대회를 번갈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월드컵 격년제 개최를 주장하는 아르센 벵거 글로벌 축구 발전위원장은 잦은 A매치 일정으로 인한 선수들의 피로 누적을 줄이고 충분한 휴식 기간을 보장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벵거 위원장은 "의미 없는 친선경기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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