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된 불법체류자, 생활치료센터 탈출한 뒤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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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생활치료센터를 무단 이탈했던 불법체류자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불법체류자 A씨를 감염병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생활치료센터 측은 29일 오후 12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국적의 지인들과 접촉해 A씨가 자수하도록 설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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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이상학 기자 = 서울의 한 생활치료센터를 무단 이탈했던 불법체류자가 스스로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불법체류자 A씨를 감염병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30분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 생활을 하던 중 생활치료센터의 방충망을 뜯고 2층 높이의 건물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 A씨는 완치 상태였으며 범행 다음날 퇴소 예정이었다.
A씨가 사라진 것을 발견한 생활치료센터 측은 29일 오후 12시 30분쯤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같은 국적의 지인들과 접촉해 A씨가 자수하도록 설득을 부탁했다.
결국 A씨는 이날 오전 12시 26분쯤 경찰서를 직접 찾아와 자수했고 경찰 조사 이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됐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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