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받은 곽상도 아들 출국금지(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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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 출국금지 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전날 곽 의원의 아들 곽모씨(31)를 출국금지했다.
곽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에서 일한 뒤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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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에서 퇴직금 50억원을 받은 곽상도 무소속 의원의 아들에 출국금지 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전날 곽 의원의 아들 곽모씨(31)를 출국금지했다.
곽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3월까지 대장동 개발 시행사인 '화천대유'에서 일한 뒤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곽씨는 입장문을 내고 50억원 퇴직금에 성과급과 건강 악화로 인한 위로금이 포함됐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시민단체인 적폐청산국민참여연대(연대)는 "퇴직금이 대기업에서 20∼30년간 재직한 전문경영인의 퇴직금보다도 훨씬 많다"며 "곽 의원을 향한 대가성 뇌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지난달 곽 의원 부자와 이성문 전 화천대유 대표, 회계 담당자 등을 뇌물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한편 같은 날 검찰은 곽씨 자택을 압수수색해 곽씨의 휴대전화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논란으로 곽 전 의원은 국민의힘을 탈당한 데 이어 의원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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