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생활치료선테서 도망친 불법체류자 자수..추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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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를 하면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도망친 혐의를 받는 몽골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오전 0시26분께 자진해서 경찰서로 찾아온 몽골인 A씨를 감염병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불법체류자인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30분께 노원구의 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건물 2층에서 방충망을 뜯고 뛰어내려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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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감염병예방법·출입국관리법 위반
몽골 지인들 설득 끝에 자진 출석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불법체류를 하면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도망친 혐의를 받는 몽골인이 경찰에 자수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오전 0시26분께 자진해서 경찰서로 찾아온 몽골인 A씨를 감염병예방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불법체류자인 A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3시30분께 노원구의 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하던 중 건물 2층에서 방충망을 뜯고 뛰어내려 도망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며 몽골에 있는 그의 지인들에게 자수를 설득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이날 오전 5시께 출입국관리사무로 인계했다. A씨는 한국에서 곧 추방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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