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뚱3, 잔치국수→곱창 먹방..바닥까지 비웠다

[OSEN=김보라 기자] '뚱3'이 시청자들의 먹방 꿀팁과 함께 했다. 

지난 1일 오후 8시 방송된 채널 IHQ 예능 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345회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먹방을 펼치는 뚱3(유민상, 김민경, 문세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미시에 도착한 뚱3은 "구미가 당기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보내준 맛있게 먹는 팁을 수행해 최고의 맛을 가린다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뚱3은 "전원 먹방이네?"라며 기뻐했다. 

구미시에서 만난 첫 번째 음식은 연탄석쇠불고기였다. 40년 된 맛집을 찾은 뚱3은 시청자들이 알려준 꿀팁에 따라 미나리, 잔치국수, 구운 김, 고추장아찌, 소주 등과 함께 불고기를 흡입했고 잔치국수를 최고의 맛으로 뽑았다. 

특히 이들은 꿀팁으로 소주가 나오자 즉석에서 '황비홍 게임'을 진행, 승자인 김민경이 유민상의 이마에 커다란 핑크색 자국을 남겨 '딱밤 여왕'의 건재함을 알렸다. 

이후 두 번째 구미 음식인 곱창전골 맛집으로 이동한 뚱3은 "육수가 너무 맛있다"며 마지막 국물까지 싹싹 비우는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 과정에서 음식 대신 입술을 잘못 씹은 김민경이 "식감이 어땠어?"라는 질문에 "염통보다 부드러운 느낌? 피맛도 난다"고 대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외에도 시청자들이 알려준 대로 고수, 앞다리살, 피자치즈, 떡국떡 사리와 파송송, 라면 사리와 볶음밥 등과 함께 선산곱창전골을 먹은 뚱3은 '최고의 맛'으로 피자치즈를 택하며 이날 방송을 마무리했다.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KH그룹의 채널 IHQ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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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맛있는 녀석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