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콜드플레이도 감탄한 '2초 킬링' 보컬 '대체불가 음색'

이하나 2021. 10. 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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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이 매력적인 음색과 고음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4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신곡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했다.

그 중에서도 지민의 2초 킬링파트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미국 K팝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의 보컬 역량과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마이 유니버스'에서 5초도 안 되는 짧은 분량에도 감미로운 목소리와 전달력으로 기억에 남는 보컬 강자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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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매력적인 음색과 고음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4일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신곡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발매했다. 출신도, 언어도, 세대도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하나의 공통 관심사로 모인 두 팀의 멤버들은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지난달 26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My Universe’ 작업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이 공개 됐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녹음실에서 방탄소년단과 작업을 한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Chris Martin)은 “방탄소년단으로부터 곡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어느날 친구가 'My Universe'라는 말을 했는데, 멋진 제목이라고 생각해서 적어 두었다. 친구에게 '방탄소년단을 위한 가이드를 만들어 보자'라고 제안했다”라고 협업 작업을 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 파트를 녹음하는 모습도 공개 됐다. 그 중에서도 지민의 2초 킬링파트는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앞서 음우너 플랫폼 아마존, 애플 뮤직 등에서도 지민 파트를 미리듣기 홍보에 사용했다. 지민은 한 번만 들어도 잊을 수 없는 매력적인 음색으로 곡의 매력을 끌어 올렸다.

녹음 중 크리스 마틴에게 “if that's possible(가능하다면)”이라는 말과 함께 조금 더 음정을 높여서 불러 달라는 주문을 받은 지민은 단번에 초고음 보컬을 소화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미국 K팝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민의 보컬 역량과 팬들의 반응을 전하며 ‘마이 유니버스’에서 5초도 안 되는 짧은 분량에도 감미로운 목소리와 전달력으로 기억에 남는 보컬 강자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녹음을 마친 크리스 마틴은 “꿈이 이뤄진 것만 같다”라고 만족스러워했고, 방탄소년단도 “만약 다시 공연을 하게 된다면, 감동을 넘어 감격스러울 것 같다”, “우리 공연이든, 콜드플레이 공연이든 이 노래를 같이 부를 수 있으면 그것만큼 코로나 스트레스 같은 것을 다 날려 보낼 만한 순간이 또 있을까?”라고 기대했다.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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