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김보경 결승골' 전북, 수적 열세에도 강원 1-0 제압..선두 탈환

반진혁 기자 2021. 10. 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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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강원FC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김보경의 이른 시간 득점을 등에 업은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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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강원FC를 꺾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2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치러진 강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3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울산 현대를 제치고 선두를 탈환했다.

전북은 4-1-4-1 전술을 가동했다. 구스타보가 최전방 자원으로 나섰고 송민규, 김보경, 문선민이 2선에 위치했다. 백승호가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김진수,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강원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정민우와 고무열이 투톱을 형성했고 김대원, 한국영, 황문기, 임창우가 뒤를 받쳤다. 송준석, 아슐마토프, 임채민, 김영빈이 수비 라인을 이뤘고 골키퍼 장갑은 이범수가 꼈다.

선제 득점은 이른 시간 전북이 가져갔다. 전반 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보경이 오른발 발리 슈팅을 연결했는데 이것이 그대로 골로 연결됐다. 분위기를 등에 업고 계속해서 공격적인 운영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일격을 당한 강원은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정민우와 송준석을 빼고 조재완, 츠베타노프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찬스를 잡았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혔다. 연결하는 슈팅은 번번이 허공을 가르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주도권은 전북이 잡았다. 문선민의 스피드를 활용해 빠른 공격 전환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다. 프리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백승호의 날카로운 슈팅을 바탕으로 강원의 골문을 두드렸다. 이후에도 공격적인 모습으로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결실을 보지 못하고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강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아슐마토프를 빼고 서민우를 투입하면서 전술 변화를 꾀했다. 전북도 후반 8분 김승대를 빼고 최영준을 선택하면서 중원을 강화하는 선택을 가져갔다.

전북은 위기를 맞았다. 후반 12분 홍정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곧바로 김보경을 빼고 구자룡을 투입하면서 수비 안정화에 주력했다. 강원은 수적 우위를 등에 업고 반격에 나서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강원은 극심한 결정력 부족에 시달렸다. 정확도가 떨어지면서 득점이라는 결실을 보지 못했다. 전북은 리드 유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김보경의 이른 시간 득점을 등에 업은 전북의 승리로 끝났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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