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홈런왕' 오타니, 9경기 연속 침묵..시애틀·토론토 WC 공동3위

2021. 10. 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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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의 홈런이 9경기 연속 터지지 않았다.

오타니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532타수 137안타 타율 0.258.

오타니는 지난달 22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 이후 9경기 연속 홈런을 치지 못했다. 45홈런으로 아메리칸리그 홈런 3위다. 홈런왕은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48홈런)가 유력하다. 최근 페이스를 보면 2경기 남은 상황서 3개 차이를 극복하긴 어려워 보인다. 2위는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6홈런).

오타니는 0-0이든 1회초 시애틀 선발투수 곤잘레스의 커터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1로 앞선 3회초에는 무사 2루서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이후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곤잘레스의 커브에 2루 땅볼로 물러났고, 8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세월드의 95마일 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LA 에인절스의 2-1 승리. 76승84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다. 시애틀은 4연승을 마감했다. 89승71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3위다. 이날 볼티모어를 이긴 토론토에 공동 3위를 허용했다.

[오타니.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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