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10명 싸운' 전북, 처절한 분전 펼치며 승점 3점 획득 [오!쎈 강릉]

우충원 2021. 10. 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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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했지만 처절한 수비를 펼치며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북 현대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3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후반 10분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강원이 중원의 숫자를 늘리며 강한 공세를 펼칠 때 전북은 최영준에 이어 한 명 퇴장 당한 뒤에 구자룡을 투입, 수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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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릉, 우충원 기자] 전북 현대가 2경기 연속 퇴장을 당했지만 처절한 수비를 펼치며 클린시트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전북 현대는 2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1 2021 33라운드 강원FC와 원정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18승 9무 5패 승점 6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수원FC-울산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달라진다. 강원은 승점 추가에 실패, 순위 반등을 이루지 못했다. 

전북은 후반 10분 중앙 수비수 홍정호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당했다. 지난 인천전과 똑같은 상황이었다. 당시에는 일류첸코가 문전에서 공격을 펼치면서 퇴장을 당했다. 1-0으로 앞선 상황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한 것이 같은 상황이었다. 

강원이 중원의 숫자를 늘리며 강한 공세를 펼칠 때 전북은 최영준에 이어 한 명 퇴장 당한 뒤에 구자룡을 투입, 수비를 강화했다. 골을 지키겠다는 의지였다. 전반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강원은 인천과는 다르게 강한 압박을 펼치며 만회골을 터트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전북은 한 명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수비 숫자를 늘리기 보다는 넓게 포진해 강원의 공격을 막아냈다. 

전북은 설상가상 후반 교체 투입된 최영준이 부상을 당해 이승기를 대신 투입했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어려움도 겪으며 강원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결국 전북은 처절한 수비를 펼치며 귀중한 연승을 이어갔다.    /10bird@osen.co.kr

[사진] 강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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