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연말쇼 '징글볼' 투어 합류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2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연말 콘서트 투어 ‘2021 징글볼’ 출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몬스타엑스는 12월 13일 필라델피아,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투어 공연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셔누는 함께하지 않는다.

2000년 시작된 ‘징글볼’ 투어에는 그간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할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출연했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중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참여해 LA, 뉴욕 등 6개 도시에서 공연했고 이듬해 투어에도 함께했다.

몬스타엑스는 최근 영어 신곡 ‘원 데이’(One Day)를 발표했다. 신곡 발표 이후에는 MTV ‘프레시 아웃 라이브’, FOX5 ‘굿데이 뉴욕’ 등에 출연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