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백신 1차 접종률 78%..접종 완료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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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민 7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은 78.39%로 집계됐다.
18세 이상 접종대상인구 접종률은 1차 91.91%, 2차 65.72%이다.
한편, 연휴 첫날인 2일 하루 전북지역 내 접종 계획은 1차 4354명, 2차 1만8591명 등 총 2만29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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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2차 접종률 69%로 최고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민 7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차 접종 완료자는 56%다.
전국 평균 접종률(1차 77.1%, 2차 51.8%)을 상회하면서 지역 내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률은 78.39%로 집계됐다.
도 전체 인구 180만4104명(2020년 12월 말 기준) 대비 140만5361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00만4926명으로 56.0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18세 이상 접종대상인구 접종률은 1차 91.91%, 2차 65.72%이다.
시·군별 1차 접종률은 고창군이 86.39%로 가장 높다. 진안군(83.56%), 김제시(82.83%), 부안군(82.68%), 임실군(82.54%), 무주군(82.00%), 장수군(81.91%), 정읍시(81.69%), 순창군(80.83%), 남원시(80.46%)는 80%를 넘어섰다.
이어 완주군(79.49%)과 익산시(78.07%), 군산시(77.33%)는 70%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전주시는 75.74%로 가장 낮은 접종률을 나타냈다.
2차 접종(접종 완료)률은 진안군이 69.38%로 가장 높았다. 임실군(67.63%)과 순창군(67.63%), 무주군(67.25%), 고창군(66.89%), 장수군(66.59%), 김제시(64.49%), 부안군(63.98%), 남원시(63.54%), 정읍시(62.45%)는 60%를 넘었다.
젊은 층 인구가 많은 완주군(56.62%)과 익산시(55.39%), 군산시(53.32%), 전주시(50.59%)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접종률을 기록 중이다.
한편, 연휴 첫날인 2일 하루 전북지역 내 접종 계획은 1차 4354명, 2차 1만8591명 등 총 2만2945명이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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