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SF전 무안타 1삼진 1실책..SF는 지구우승 '매직넘버 1'

이정철 기자 2021. 10. 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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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진 속에 샌프란시스코에 0-3으로 졌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는 1회 솔로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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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방망이가 침묵을 지켰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7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시즌 타율 0.205을 마크했다.

1회말 수비실책으로 고개를 숙인 김하성은 2회초 1사 1루에서 이날 첫 타석에 들어섰다. 여기서 상대 선발투수 데스클라파니의 4구를 공략했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아쉬움을 삼킨 김하성은 5회초 1사 후 데스클라파니와 리턴 매치를 펼쳤으나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이어 7회 무사 2루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절치부심한 김하성은 9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부진 속에 샌프란시스코에 0-3으로 졌다. 이로써 7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78승82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반면 7연승을 달린 샌프란시스코는 106승5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매직넘버 1을 남겨놓게 됐다. 2.5경기 차 2위 LA 다저스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이 경기에서 다저스가 패배하면 지구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한편 샌프란시스코의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는 1회 솔로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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