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절반이상 백신접종 완료..1차 접종률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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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50%를 넘겼다.
이에 따라 도민 50만869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회복을 위한 자율방역체계 구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두려워 1차 접종도 실시하지 않은 도민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 가족, 직장 동료, 더 나아가 도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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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유흥주점 3곳 방문자 검사 당부
[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인구 대비 50%를 넘겼다.
제주도는 2일 0시를 기준으로 2차 접종까지 마친 도민은 33만8172명으로 5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75.4%다. 이에 따라 도민 50만8691명이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했다.
도 방역당국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일상회복을 위한 자율방역체계 구성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두려워 1차 접종도 실시하지 않은 도민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 가족, 직장 동료, 더 나아가 도민들을 위해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일 하루 동안 도내에선 2005건 검체 검사가 진행된 가운데 8명이 확진됐다. 최근 일주일(9월25일~10월1일) 동안 확진자는 60명이며, 일평균 확진자는 8.57명이다.
도 방역당국은 아울러 최근 역학조사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제주시 연동 소재 유흥주점 3곳(송죽매, 파티24, 폭스비지니스룸) 종사자로 확인됨에 따라 동선을 공개했다.
유흥시설은 동선을 공개하더라도 신분 노출을 우려해 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가 있다.
도 방육당국은 “연쇄 감염과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반드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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