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그라든 코스피..시총 4개월 반만에 2천200조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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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20선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시가총액도 4개월여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어제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의 시가총액 합은 2천195조 원으로 지난 5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2천200조 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장 컸던 지난 8월 10일의 2천339조 원과 비교하면 144조 원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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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020선 아래까지 떨어지면서 시가총액도 4개월여 만에 가장 작은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어제 종가 기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전체 종목의 시가총액 합은 2천195조 원으로 지난 5월 17일 이후 처음으로 2천200조 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시가총액이 가장 컸던 지난 8월 10일의 2천339조 원과 비교하면 144조 원이 줄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000선 아래로 내려가면서 시총도 416조로 줄어 지난 6월 17일 418조 원 이후 3개월 반 만에 가장 적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국내 주식시장의 시가총액도 2천612조 원으로 줄어, 역대 최대였던 지난 8월 10일 2천779조 원보다 167조 원 낮습니다.
그룹별로는 올해 초 825조 원까지 갔던 삼성그룹의 시총이 650조 원으로 20% 이상 감소했습니다.
SK그룹은 209조 원, LG그룹과 현대차그룹은 각각 134조 원과 127조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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