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측 "반전의 시작 만들어 달라"..부울경 경선 앞두고 지지호소

박주평 기자 2021. 10. 2. 13: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필연캠프)는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 경선을 앞두고 "반전의 시작을 부울경에서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웅 필연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부·울·경은 과거 국무총리, 당대표였던 이낙연 후보가 길고 지난했던 가덕신공항 사업 논쟁을 명확히 매듭짓고, 현실화시킨 실력을 체감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가덕신공항 사업 논쟁 명확히 매듭지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일 제주시 오등동 호텔난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캠프(필연캠프)는 2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순회 경선을 앞두고 "반전의 시작을 부울경에서 만들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웅 필연캠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부·울·경은 과거 국무총리, 당대표였던 이낙연 후보가 길고 지난했던 가덕신공항 사업 논쟁을 명확히 매듭짓고, 현실화시킨 실력을 체감한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부·울·경은 지난 1979년 유신철폐의 함성이 가득했던 부마민주항쟁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경험하면서, 이 땅의 진정한 정의와 원칙을 지킬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감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진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끝내 본선에서 이길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결국 민주정부 4기를 이어갈 능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부·울·경 순회 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2위 주자인 이낙연 후보로서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과반 득표를 저지하는 것이 목표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