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M' 단체샷까지 찍었는데.. "음바페, 레알 이적 원한다"

김희웅 2021. 10. 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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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마음은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해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 시간)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은 음바페의 계획을 바꾸지 않았다. 그는 내년 여름 레알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그래도 내년 여름에는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마르카'는 "음바페는 올 시즌 이후 PSG에 머물고 싶어 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는 그의 결심은 확고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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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의 마음은 오로지 레알 마드리드로 향해 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일(한국 시간)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은 음바페의 계획을 바꾸지 않았다. 그는 내년 여름 레알 이적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전부터 꾸준히 나오던 보도 내용이다. 레알 역시 음바페 영입을 바란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PSG에 1억 6,000만 유로(약 2,200억 원)를 제안했는데, 퇴짜를 맞았다. 액수가 부족하다는 게 이유였다.

그래도 내년 여름에는 음바페가 레알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PSG와 계약이 2022년 6월에 만료되기 때문이다. 음바페는 오는 1월부터 레알과 자유롭게 협상테이블을 꾸릴 수 있다. 더불어 음바페의 레알 이적 열망이 여전하다.

‘마르카’는 “음바페는 올 시즌 이후 PSG에 머물고 싶어 하지 않다는 것이 분명하다. 레알에서 뛰고 싶어 하는 그의 결심은 확고하다”고 주장했다.


메시와 네이마르의 존재도 그의 거취에 영향을 줄 수 없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음바페는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메시의 골을 도왔다. 셋은 함께 축하했고, 경기 후 사진도 게시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PSG와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점쳤다.

음바페의 이적 보도가 쏟아지고 있지만, PSG는 재계약을 믿는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거라고 보지 않는다. 우리는 누구도 음바페가 없는 PSG를 생각하지 않는다. 음바페와 PSG의 관계는 깊다”고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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