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지난 3분기 판매량 전년동기 3배 늘어

장우진 2021. 10. 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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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 3분기 선전을 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37만536대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성과는 3분기 미국 시장에서 대다수의 완성차 기업이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도요타는 3분기 미국에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6만6005대를 팔아 2개 분기 연속 미국 시장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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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 IIHS 충돌 평가서 최고 안전 등급 받아 (서울=연합뉴스)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성 평가에서 전 차종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평가에는 GV70와 더 뉴 G70가 포함됐으며 6개 충돌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제네시스 GV70. 2021.10.1 [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끝)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 3분기 선전을 했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1% 늘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현대차(제네시스 포함)와 기아의 미국 판매량은 37만536대다. 현대차는 3분기 제네시스 포함 19만3522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10.9% 는 수치다.

9월 한 달만 보면 5만8667대로 작년 동월 대비 4.9% 늘었다.

현대차 넥쏘 판매가 139% 늘었고, 베뉴(52%), 엘란트라(20%), 엑센트(18%), 아이오닉(17%), 쏘나타(15%) 등 라인업 전반의 판매가 모두 증가했다.

판매량은 차종별로 투싼(3만2530대), 엘란트라(3만2029대), 싼타페(2만6546대) 순으로 많았다.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HEV, 코나 EV, 넥쏘는 9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친환경차 소매 판매는 348% 늘었다.

제네시스도 1만5022대가 팔려 작년 3분기보다 301.1% 증가했다.

기아는 3분기 17만7014대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7.3% 늘었고, 9월 한달 판매량은 5만2906대로 작년 동월 대비 4.7% 줄었다.

차종별 판매량은 K3(3만867대), 스포티지(2만5404대), 텔루라이드(2만5285대) 순이었다.

현대차그룹의 이 같은 성과는 3분기 미국 시장에서 대다수의 완성차 기업이 차량용 반도체 부품 부족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현대차그룹외 도요타 역시 선전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요타는 3분기 미국에서 작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56만6005대를 팔아 2개 분기 연속 미국 시장 1위를 차지했다.

반면 GM은 33.1% 감소한 44만3천117대, 지프·크라이슬러·닷지·램 등의 미국 브랜드를 소유한 스텔란티스는 18.8% 감소한 41만2917대를 판매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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