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장 1.5배 연봉, 200% 성과급, 1억 스톡옵션 제시한 회사, 어디길래
![뱅크샐러드 인사팀장 심진경 리드.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02/mk/20211002133304784iely.jpg)
이 정도 처우일 줄은 몰랐다는 다소 의심섞인 기자의 질문에도 뱅크샐러드 채용 팀장의 눈빛은 확신이 가득차 보였다.
이 회사는 경력직을 모집하며 전 직장의 1.5배 연봉을 내걸었다. 여기에 최대 200%의 성과급, 1억원의 스톡옵션까지 제시하고 있다.
뱅크샐러드가 적극적인 인재 유치에 나서는 이유는 무엇일까. 1일 뱅크샐러드 채용을 총괄하는 심진경 리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
지난달 초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 본격화를 앞두고 인재 확보를 위한 신규 채용 패키지를 공개했다. 모집 규모는 두 자릿수며 경력이나 연차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조건은 매우 파격적이다. 뱅크샐러드는 특정 직군의 신규 입사자에 한해 전 직장의 1.5배 연봉 상승과 개발직군의 경우 최소 연봉을 6000만원부터 시작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이날 만난 심 리드에게도 유능한 인재를 뽑겠다는 의지가 절실하게 느껴졌다. 심 리드는 "연봉은 정말 최고 수준이라 자부한다"며 "이와 더불어 기본급의 최소 10%를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회사·개인 성과에 따라 최대 200%에 달하는 성과급을 지원하도록 제도화했다"고 설명했다.
![뱅크샐러드 사옥.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02/mk/20211002133306010ibde.jpg)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뱅크샐러드는 리드급의 경우 최소 1억원 규모의 스톡옵션도 부여하기로 했다. 심 리드는 "이번 채용에서 모든 리드급에게 최소 1억원의 스톡옵션을 부여하기로 했다"며 "해당 되는 포지션으로는 엔지니어링 매니저(EM), 팀리드 및 테크리드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규모의 스톡옵션을 지원하는 이유에 대해 심 리드는 "리드급의 경우 뱅크샐러드가 성장하는데 있어 다양한 기술적, 비즈니스적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인력에 해당하기 때문"이라며 "뱅크샐러드의 혁신적이고 긍정적인 조직문화를 이끌어가며 회사의 가치와 성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처우 패키지"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채용에 더욱 적극적인 이유가 궁금했다. 이에 대해 심 리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마이데이터 사업 진출 때문이라고 답했다. 회사가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인 만큼 유능한 인재와 사업을 꾸려나가고 싶다는 그의 설명이다.
![뱅크샐러드 사옥. [사진제공 = 뱅크샐러드]](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02/mk/20211002133307257lgqr.jpg)
그는 또 "고객 임팩트에 몰입하고, 오너십을 기반으로 마이데이터 산업에서의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본인 경력의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나갈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뱅크샐러드의 이직률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회사 분위기와 처우를 간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다. 최근 잡코리아 설문에 따르면 20대 직장인 10명 중 7명이 1년 내 이직을 하는 추세다.
심 리드는 "어느 스타트업이나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다만 뱅크샐러드의 경우 구성원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회사와 구성원 간의 다양한 방식의 커뮤니케이션과 투명한 정보의 공유가 이뤄지고 있어 내부 분위기는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채용 캠페인 등의 이벤트로 내부 구성원들의 의지, 즉 뱅크샐러드의 성장 목표를 함께 달성하는 것에 대한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져 있다"며 "좋은 동료를 맞이해 함께 달려갈 준비를 마쳤다"고 부연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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