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 가격 2주 연속 소폭 상승..L당 평균 1644.5원

김병채 기자 2021. 10. 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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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전망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9월27일∼10월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9원 오른 ℓ당 1644.5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으로 상승하다가 8월 중순부터 5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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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보다 1.9원 올라…당분간 더 오를 듯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으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전망이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9월27일∼10월1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1.9원 오른 ℓ당 1644.5원을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으로 상승하다가 8월 중순부터 5주 연속 소폭 하락했다. 이후 지난주 ℓ당 0.8원 오른 데 이어이번 주에는 1.9원 더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4.7원 상승한 ℓ당 1728.7원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1원 오른 ℓ당 1618.3원이다. 전국에서 서울만 휘발유 가격이 1700원을 넘었고 다른 지역은 모두 1600원대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가 ℓ당 1651.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ℓ당 1619.5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김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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