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美 최대 연말쇼 '징글볼' 합류..워싱턴 D.C 등 4개 도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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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 '징글볼'에 합류해 미국 LA부터 뉴욕 등 6개 도시 무대에 올랐고, 2019년 투어에도 함께하며 2년 연속 참석이라는 이례적인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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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미국 ‘징글볼’ 투어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국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는 1일 새벽(미국 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 징글볼 라인업(Jingle Ball Lineup(2021 징글볼 라인업)’을 발표, 몬스타엑스 합류 소식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현재 군 복무 중인 셔누를 제외하고 오는 12월 13일 필라델피아를 비롯해 14일 워싱턴 D.C, 16일 애틀란타, 19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징글볼’ 투어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징글볼’ 투어는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디오에서 매년 개최하는 연말 최대 콘서트다. 지난 2000년부터 션 멘데스와 카밀라 카베요, 두아 리파, 테일러 스위프트, 케이티 페리, 할시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왔다.
몬스타엑스는 2018년 K팝 그룹 최초 ‘징글볼’에 합류해 미국 LA부터 뉴욕 등 6개 도시 무대에 올랐고, 2019년 투어에도 함께하며 2년 연속 참석이라는 이례적인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2018년 투어 당시 몬스타엑스는 세계적 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와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펼치는가 하면, 샌프란시스코 공연에선 엔딩까지 장식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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