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248명..연휴 이동량 증가 우려

장세만 기자 2021. 10. 2.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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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일) 2천24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대체 공휴일 연휴에 단풍 여행이나 모임을 통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24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27명을 제외한 2천221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대체 공휴일 연휴에 이어 다음 주말 한글날 연휴까지 맞물려, 앞으로 10여 일 간 이동량 증가를 통한 코로나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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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1일) 2천24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대체 공휴일 연휴에 단풍 여행이나 모임을 통한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천24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 27명을 제외한 2천221명이 국내 감염 환자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785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656명 나왔고, 비수도권에서도 565명이 추가 감염됐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늘어 336명으로 나타났고, 사망자는 7명 늘어 현재까지 2천504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고, 치명률은 0.79%를 기록했습니다.

어제까지 전체 인구의 77.1%인 3천958만여 명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았습니다.

이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것은 2천657만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51.8%입니다.

방역당국은 가을철을 맞아 행락객 증가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부터 시작되는 개천절 대체 공휴일 연휴에 이어 다음 주말 한글날 연휴까지 맞물려, 앞으로 10여 일 간 이동량 증가를 통한 코로나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루마니아에서 구매한 화이자 백신 43만6천 회 분이 오늘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합니다.

당국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접종 간격을 단축했고, 4분기에는 접종 대상이 청소년과 임신부까지 확대됨에 따라 추가 도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세만 기자j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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