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명 투약 분량' 필로폰 소지·판매 동남아 국적 4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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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2000만원 상당의 대량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판매한 동남아시아 국적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소지, 판매) 혐의로 동남아시아 국적 30대 남성 4명을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 43.71g(시가 2억2000만원 상당)을 소지하고, 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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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2억2000만원 상당의 대량의 필로폰을 소지하고 판매한 동남아시아 국적 남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공항경찰단은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소지, 판매) 혐의로 동남아시아 국적 30대 남성 4명을 붙잡아 조사를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SNS를 통해 구매한 필로폰 43.71g(시가 2억2000만원 상당)을 소지하고, SNS를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 양은 1500여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대량이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이던 중, 9월29일 수도권 일대에 거주하고 있던 4명을 잇따라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 중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입국 경위, 필로폰 소지 경위, 판매한 필로폰 양, 범행 기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직후여서 아직 조사 진행 전"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 파악 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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