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돌발해충 산란기 민관 공동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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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돌발해충'의 이듬해 발생 밀도를 낮춰 확산을 방지하고자 올해 산란시기에 맞춘 집중 방제에 나선다.
심민 군수는 "농경지 돌발해충은 감소 추세이나 이동성이 커 주변 산림지역에서 언제든지 유입돼 다시 밀도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공동방제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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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돌발해충'의 이듬해 발생 밀도를 낮춰 확산을 방지하고자 올해 산란시기에 맞춘 집중 방제에 나선다.
군은 5월부터 부화해 10월까지 활동하는 돌발해충이 나무의 양분을 흡즙해 광범위하게 피해를 주고, 배설물에 의하여 그을음병을 유발하면서 과수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오는 15일까지를 '돌발해충 성충기 공동방제 기간'으로 정해 사과와 배, 복숭아, 블루베리, 오미자 등 5개 과종 재배농가에 방제약제를 일괄 공급함으로써 군 산림공원과와 함께 집중방제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나 생태변화로 갑작스럽게 밀도가 증가하는 해충으로 '갈색날개매미'의 경우, 과수농가로서는 큰 골칫거리다.
특히 열매를 달아야 할 새 가지에 상처를 내고 알을 낳음으로써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과수농가의 수익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돌발해충의 방제는 농경지와 인근 산림지로 이동하는 특징 때문에 농경지와 산림지에 대한 동시 방제가 이뤄져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심민 군수는 "농경지 돌발해충은 감소 추세이나 이동성이 커 주변 산림지역에서 언제든지 유입돼 다시 밀도가 증가할 수 있는 만큼 공동방제에 대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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