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해군·공군 중령, 서울 도심서 잇단 물의

현역 해군·공군 중령이 잇따라 서울 도심에서 음주 사건을 일으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그제(30일) 해군 A 중령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한 뒤 해군 군사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 중령은 그제(30일) 오후 종로구 길거리에서 만취한 채 한 여성을 따라가다 파출소로 가게 된 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0시 30분쯤에는 공군 소속 B 중령이 술을 마신 채 차를 몰고 청와대 인근 도로에서 역주행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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