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중앙초 2명 추가 확진.."유흥주점 방문자 검사받아야"

강경태 2021. 10. 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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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중앙초등학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해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흥주점 3곳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중앙초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서귀중앙초에서 선행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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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누적 확진자 2892명…서귀중앙초 508명 검사·양성 3명
연동 소재 송죽매·파티24·폭스비지니스룸 확진자 방문


[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 서귀중앙초등학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발생해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며, 유흥주점 3곳에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동인 진단검사 2005건이 진행돼 이 중 8명이 확진됐다. 지난 1일 오후 5시부터 2일 오전 11시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았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4명 ▲다른 지역 입도객 1명 ▲유증상자 3명 등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귀포중앙초등학교와 남녕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됐으며, 서귀중앙초에서 선행 확진자의 가족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도 방역당국은 서귀중앙초 관련 50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했으며, 3명(학생 2명, 학부모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13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7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며, 이날 오후부터 차례대로 결과가 확인될 예정이다.

남녕고 학생·교직원 114명을 대상으로 검사가 진행됐으며,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연동에 있는 유흥주점인 송죽매, 파티24, 폭스비지니스룸에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유흥주점 3곳의 동선 공개와 함께 방문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권유하고 있다.

2일 오전 0시 기준 도민 50만869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고, 33만8172명이 접종을 완료해 도내 인구수 대비 1차 접종률은 75.4%, 완료율은 50.1%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하루 동안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72건(아스트라제네카 5건, 화이자 17건, 모더나 48건, 얀센 2건)이 접수됐으며, 확인 결과 모두 두통과 발열 등 경증으로 나타났다.

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99명이며, 인천시 이관 확진자는 1명, 격리 해제자는 2792명이다. 가용병상은 539병상이며, 자가격리자 603명(접촉 428명, 해외입국 175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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