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남궁민, '숨멎' 유발 명연기로 분위기 압도

김혜영 2021. 10. 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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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검은 태양'에서 매 회 압도적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남궁민은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 호)에서 지난 1년간의 기억을 잃은 채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돌아온 국정원 최고 의 현장요원 한지혁 역할로 완벽히 분해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는 명연기로 명실상부 '믿보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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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궁민이 ‘검은 태양’에서 매 회 압도적인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뒤흔들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남궁민은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새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연출 김성용 극본 박석 호)에서 지난 1년간의 기억을 잃은 채 배신자를 찾기 위해 조직으로 돌아온 국정원 최고 의 현장요원 한지혁 역할로 완벽히 분해 보는 이들의 숨을 멎게 하는 명연기로 명실상부 ‘믿보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상대를 가리지 않는 ‘불꽃 투혼’, 후진을 모르는 한지혁

이날 방송에서는 지혁의 현지 정보원이었던 이춘길(이재균 분)이 도움을 청했던 전화를 최종적으로 받은 사람이 한수연(박하선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분노에 휩싸인 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목을 움켜쥐고 ‘누구의 지시였냐’고 거칠게 몰아세우는 지혁은 흡사 포효하는 맹수 같았다. 분노를 폭발하며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는 장면에서는 남궁민의 형형한 눈빛이 빛을 발하기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침묵 속에서 빛나는 ‘남궁민‘의 존재감

그런가하면 숨을 죽여야 할 상황에서는 그림자 같은 요원의 모습으로 완벽히 변신해 분위기를 압도했다. 수연의 과거와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몰래 잠입한 지혁. 집으로 돌아온 수연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몸을 숨기고 동태를 살피는 장면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에 보는 이들의 숨을 죽였다. 대사 한마디 없는 연기로 상황의 긴박함을 표현해내는 남궁민의 존재감과 아우라는 ‘믿보배’ 그 자체였다. 또한, 긴장 가득한 상황에서도 예리한 눈빛으로 중요한 단서를 포착해내는 모습까지. 배우 남궁민의 모습은 지우고 엘리트 현장요원 한지혁 그 자체로 분해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눈동자 하나로 몰입감 MAX

또한 내부의 배신자를 추적하는 불꽃 튀는 과정과 함께 지혁의 어린 시절 사고가 밝혀지며 큰 충격을 선사했다. 지혁에게 걸려왔던 세 통의 발신자 불명의 전화. 전화가 걸려온 시간이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것을 깨달은 지혁은 곧바로 메시지가 가리키는 장소로 향한다. 남궁민은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사건의 키를 손에 넣었는지를 표현해냈고 시청자들이 이를 납득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한계를 초월한 연기는 ‘동공까지 컨트롤하는 남궁민’이라며 감탄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앞으로 진행될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한 층 끌어 올리고 있는 남궁민. 그가 선사하는 결점 없는 연기에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은 회를 거듭할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남궁민이 출연하는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 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 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국 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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