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신규확진 2,248명 ..연휴·단풍철 방역 '고비'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체공휴일 연휴에 가을 단풍철까지 맞물리면서 인구이동이 더욱 늘 것으로 보여 추가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2천 명을 크게 웃도는 상황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잇따른 대체 연휴에 단풍철까지 겹치면서 전파가 확대될 거란 우려도 큽니다. 앞으로 확산세,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정부는 일단 현행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다만 결혼식과 돌잔치, 실외체육시설에 한해서는 인원 제한을 접종 완료자 중심으로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정부는 예정대로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는데요. 거리두기는 2주 더 연장이 됐지만 일부 조치를 완화한 것도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3-1> 그런데 해외 사례를 보면, 미국이나 이스라엘 등에서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상당히 큰 규모의 유행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전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데요?
<질문 3-2> 미접종 감염자의 경우엔 중증화율이나 치명률도 접종자보다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결국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기 위해선 미접종자 감염을 어떻게 얼마나 차단하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어떤 방안들이 있을까요?
<질문 4> 전문가들 사이에선 '위드 코로나'의 핵심은 의료체계 여력을 확보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옵니다. 의료 관리 체계가 든든한 밑바탕이 돼야 위드 코로나가 가능하다는 건데요. 이 같은 의견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 때문에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는데요. 미국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알약이 코로나19 환자의 입원 가능성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게 만약 승인을 받으면 코로나19 사태의 게임체인저가 될 수도 있을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 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실 화제
- 심수봉, "'그때 그 사람'의 주인공은 나훈아"
-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버린 30대 친모 살인미수 적용
- 마크롱 "우크라에 전투기 지원…민간인 공격은 금지"
- 또 공개된 밀양 성폭행 가해자…피해자 측 "공개 원치 않는다"
- 최저임금 못 받는 사각지대 노동자…"항상 불안"
- [현장의재구성] 50도 폭염에 물난리…지구의 분노?
- 현충일에 욱일기 걸었던 부산 주민, 논란되자 슬그머니 철거
-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빨간불…심사서 보류 결정
- [CEO풍향계] '이혼 소송' 몰린 최태원…합병 잰걸음 조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