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박효준, 8회 쐐기타 & 타율 .189..팀은 9-2 대승 [PIT 리뷰]

조형래 2021. 10. 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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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쐐기타를 때려냈다.

박효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8회말 박효준의 쐐기타 포함해 대거 8득점에 성공하며 9-1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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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박효준이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쐐기타를 때려냈다.

박효준은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1할8푼9리가 됐다.

전날(1일) 경기 선발에서 제외된 뒤 대타로 출장했고 다시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는데 8회 타선 폭발에 일조하면서 타점을 추가했다.

2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는 볼넷을 얻어내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가게 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4회말 2사 1루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서서는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타선이 폭발하기 시작한 8회말, 박효준도 분위기에 편승했다. 1-1 동점이던 8회말, 쓰쓰고 요시토모, 콜린 모란, 앤서니 알포드의 안타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상대 폭투로 득점에 성공, 2-1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이후 마이클 페레즈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 케빈 뉴만의 2타점 적시타로 4-1로 달아났다.

그리고 1사 1,2루에서 박효준의 타석이 돌아왔다. 박효준은 신시내티 마이클 로렌젠과의 승부에서 1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지만 4구 째 86마일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시즌 14번째 타점이 나왔다.

피츠버그는 8회말 박효준의 쐐기타 포함해 대거 8득점에 성공하며 9-1로 승리를 거뒀다. 콜 터커가 만루홈런으로 승부에 완벽한 종지부를 찍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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