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도서관, 국회도서관장 추천 10대 공공도서관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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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현직 국회도서관장이 추천하고 싶은 전국 10대 공공도서관에 선정됐다.
김상호 시장은 "현직 국회도서관장이 미사도서관을 열 곳의 공공도서관 중 한 곳으로 추천해 의미가 깊다"며 "하남시는 관내 모든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생활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힘을 키우는 좋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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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하남시 미사도서관이 현직 국회도서관장이 추천하고 싶은 전국 10대 공공도서관에 선정됐다.
2일 하남시에 따르면 최근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이 내놓은 ‘도서관 민주주의’라는 책에 미사도서관이 ‘국회도서관장의 마음을 움직인 도서관’에 꼽혔다.
‘도서관 민주주의’는 우리 삶의 핵심 문화공간인 도서관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좋은 도서관에는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해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의 관점에서 해석한 책이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이 책에서 미사도서관 외에도 Δ충남도서관 Δ남양주시 이석영 뉴미디어 도서관 Δ의정부시 음악도서관 Δ수원시 광교푸른숲 도서관 Δ서울시 은평구 내를 건너서 숲으로 도서관 등 10곳을 추천하고 싶은 공공도서관으로 소개했다.
현 관장은 미사도서관 추천 이유로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창작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기능 등을 꼽았다.
또 젊은 부부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살려 어린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뛰어나다고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현직 국회도서관장이 미사도서관을 열 곳의 공공도서관 중 한 곳으로 추천해 의미가 깊다”며 “하남시는 관내 모든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생활과 자아실현 기회를 제공하고, 민주시민으로서 힘을 키우는 좋은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사도서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읽는 도서관’을 표방하며 지난해 5월 문을 열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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