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2,248명..오늘부터 사흘 연휴 '비상'

나경렬 2021. 10. 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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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00명을 넘었습니다.

8일째 이어지던 요일 최다 기록 행진은 멈췄지만 확산세는 여전히 거센데요.

오늘(2일)부터 사흘 연휴가 시작돼 방역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나경렬 기자.

[기자]

네, 어제(1일) 하루 확인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248명입니다.

일주일 전엔 3,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며 국내 유행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확인됐었는데요.

한 주 전보다는 1천 명 넘게 줄면서, 지난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요일 최다 확진 기록은 마감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2,248명 중 지역사회 감염자가 2,221명입니다.

지역감염자 중 서울이 785명, 경기가 757명 등 수도권에서 74.5%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이 106명으로 확진자가 가장 많았고, 대구 80명, 충북 58명, 경북 55명 순이었습니다.

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정부는 앞으로의 2주를 일상 회복 길목의 중요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2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사흘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동량과 만남이 늘면서 확산세가 더 커지진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특히 아직 백신을 맞지 않은 500만 명 사이에서의 감염 전파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중증이나 사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백신 접종자에 비해 훨씬 크기 때문입니다.

한편, 어제(1일) 하루 백신을 맞은 사람은 모두 109만여 명이었습니다.

1차 접종률은 전체 국민의 77.1%가 됐고, 접종 완료 비중도 51.8%로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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