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암호화폐 금지할 생각 없어" 암호화폐 일제히 급등

2021. 10.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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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중 의장이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10%이상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10월이 역사적으로 강세장이며 9월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약세장이었던 점도 투자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뿐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급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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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9.47%, 에이다(카르다노) 5.79%, 리플 9.91%, 폴카닷 10.99% 각각 급등

제롬 파월 연중 의장이 "암호화폐(가상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트코인이 10%이상 폭등하는 등 암호화폐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또한, 역사적으로 10월이 강세장이었던 것도 암호화폐가 폭등하는 요인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오늘(2일)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4만826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0.32% 오른 수치이며, 약 한 시간 전 4만8423달러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지난달 18일 이후, 비트코인이 4만8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처음입니다.

이날 의회 청문회에서 테드 버드 하원 의원이 '암호화폐를 금지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파월 연준 의장은 의회 증언에서 '스테이블코인(가격변동이 없는 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금지할 생각이 없다”고 발언했습니다.

한편,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도 전일 비트코인 ​​선물 기반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분석가들은, 10월이 역사적으로 강세장이며 9월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약세장이었던 점도 투자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뿐 아니라 다른 주요 암호화폐도 급등했습니다.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시총 2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0.46% 폭등한 3321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총 3위 카르다노(에이다)는 6.82%, 시총 4위 바이낸스코인은 9.42% 각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9.18% 급등한 5843만8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이더리움은 9.47%, 에이다(카르다노)는 5.79%, 리플은 9.91%, 폴카닷은 10.99% 각각 급등했습니다.

사진 = 업비트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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