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일, MLB 다저스 구단 선정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

하남직 2021. 10. 2. 09: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최현일(21)을 '2021년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1 브랜치 리키 마이너리그 최우수 선수로 내야수 미겔 바르가스를, 최우수 투수로 최현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전에 바르가스와 최현일을 위한 시상식을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유망주 최현일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최현일(21)을 '2021년 올해의 마이너리그 투수'로 선정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2021 브랜치 리키 마이너리그 최우수 선수로 내야수 미겔 바르가스를, 최우수 투수로 최현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현일은 서울고 재학 중이던 2018년 8월 다저스와 계약해 2019년부터 미국에서 뛰었다.

2019년 루키리그에서 던진 최현일은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마이너리그 경기가 모두 취소되면서 개인 훈련을 했다.

올해에는 다저스 산하 하위 싱글 A 랜초 쿠카몽가에서 15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평균자책점 3.17(65⅓이닝 47피안타 25실점 23자책)을 올린 뒤, 상위 싱글 A 그레이트 레이크스로 승격해 3패 평균자책점 4.17(41이닝 38피안타 19실점)을 찍었다.

최현일은 2021년 총 106⅓이닝을 던지는 동안 삼진 106개를 잡고, 이닝당출루허용(WHIP)은 0.97로 유지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저스는 "최현일은 팀 내 유망주 랭킹 26위에 올라 있다"고 소개했다.

다저스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전에 바르가스와 최현일을 위한 시상식을 연다.

jiks79@yna.co.kr

☞ 10대 '몽유병 살인' 주장…쌍둥이 남매간 살해 진실은
☞ 디파이 플랫폼서 오류로 이용자에 1천억 가상화폐 송금
☞ V라인 되려고 양악수술? 절대 안되는 사람 있습니다
☞ 35년만에 풀린 연쇄살인 미스터리…자살하며 자백한 전직 경찰
☞ 마리 앙투아네트의 가려진 러브레터 해독돼
☞ 천장서 개 오줌이 뚝뚝…올라가보니 우리에 갇힌 개 20마리가
☞ 가슴 달린 남자·수염 나는 여자…요즘 늘어난 이유?
☞ 호날두도 주유대란 못 피해…7시간 대기 후 포기
☞ 반사신경 놀랍다…표범 달려들자 지팡이로 맞짱 뜬 여성
☞ 코로나 규정 어겼다며 체포인척 女납치해 성폭행후 살해한 경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