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3년간 475억 투입

문승관 2021. 10. 2. 09: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1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475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준수,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지불 능력제고와 경영안정 금융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에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대응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ESG경영 강화와 동반성장 확산을 이뤄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협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하면서 구축한 신뢰야말로 중부발전의 지속성장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탄소중립 추세에 대응한 협력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승관 (ms7306@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