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0명 등 경북 11개 시군서 56명 확진..누적 8440명

김홍철 기자 2021. 10. 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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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55명과 해외 입국자 1명 등 신규 확진자 56명이 발생했다.

김천은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경주는 포항의 외국인 유흥주점 종사자 1명과 유증상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성주는 확진자의 지인 1명과 유증상자 1명, 영주·영천·예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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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포항에서는 지난 주말 남구에 있는 유흥시설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1.9.27/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지역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55명과 해외 입국자 1명 등 신규 확진자 56명이 발생했다.

지역 별로는 구미시 20명, 경산시 9명, 포항시 8명, 김천시 5명, 경주시·안동시·칠곡군 각 3명, 성주군 2명, 영주시·예천군·영천시에서 각 1명씩이다.

구미에서는 외국인 농업 근로자 중국인 2명과 태국인 1명이 추가돼 누계 63명이 됐고, 유흥주점 관련 이용자 2과 지인 1명이 추가로 나와 누계 18명으로 늘었다.

기존 확진자의 지인 9명과 가족 2명,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주민 3명이 양성으로 판명났다.

경산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6명과 대구 결혼식 참석자 1명, 유증상자 2명이 확진됐다.

포항에서는 경산 PC방 이용자의 가족 1명이 확진돼 누계 23명으로 늘었고, 외국인 유흥주점 관련 3명이 추가돼 누계 46(경주 1명 포함)명이 됐다.

또 확진자의 가족 2명과 유증상자 2명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명났다.

김천은 확진자의 지인 4명과 가족 1명이 확진됐고, 경주는 포항의 외국인 유흥주점 종사자 1명과 유증상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이 감염됐다.

안동에서는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1명이, 칠곡에서는 대구 결혼식 참석자 1명, 유증상자 1명,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1명이 확진됐다.

성주는 확진자의 지인 1명과 유증상자 1명, 영주·영천·예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 감염됐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누적 확진자는 8440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 3405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484명이 발생해 하루 69.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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