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온누리 상품권' ATM으로 판다

기사내용 요약
창원 본점 영업부 등 6개 영업점 시범 운영
12월 중 50여 영업점으로 확대 시행 예정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BNK경남은행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자동화기기(ATM)에서 판매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 ATM 판매 서비스는 ▲창원 본점 영업부, 창동지점, 서성동지점 ▲울산 야음동금융센터, 대송지점 ▲김해 지내동금융센터 등 6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중 50여 영업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 체크카드 또는 현금카드를 소지한 만 14세 이상 고객은 6개 영업점 내 자동화기기에서 영업점 창구와 동일한 구매 할인율과 월간 할인 한도로 온누리 상품권(1만원권)을 구매할 수 있다.

구입 가능시간대는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프로세스혁신부 이경기 부장은 "온누리 상품권 ATM 판매 서비스 시행을 통해 고객과 지역민들이 영업점 창구 대기 없이 좀 더 손쉽게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한 영업점 디지털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자동화기기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판매하는 서비스와 별도로 모바일뱅킹앱(App)에서도 각종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하고 있다.

구입 가능한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은 온누리 상품권과 경남사랑 상품권, 창원사랑 상품권(누비전) 등 지역사랑상품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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