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가 1.9원 오른 1,644.5원.."당분간 더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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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1.9원 오른 리터당 1,644.5원을 기록했다고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 발표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8월 중순부터는 5주 연속 소폭 하락했습니다.
국내 유가를 2주가량 선행하는 지표인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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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한 주 전보다 1.9원 오른 리터당 1,644.5원을 기록했다고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이 발표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5월 초부터 15주 연속 가파르게 상승하다가 8월 중순부터는 5주 연속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어서 지난주에 리터당 0.8원 반등한데 이어 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은 지난주보다 4.7원 상승한 리터당 1천728.7원이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1원 오른 리터당 1천618.3원입니다.
국내 유가를 2주가량 선행하는 지표인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는 만큼 당분간 국내 휘발유 가격은 더 오를 전망입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2.9달러 오른 배럴당 76.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석유 수요 회복세 전망과 겨울철 대비 석유 수입량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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