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건적인 해, 마지막 분기만 남았다" 성과 도출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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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북한이 첫해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면에 걸친 특집기사를 통해 올해 경제 성과 도출을 위한 '투쟁'이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라고 규정했다.
신문은 새 경제발전 정책을 채택한 올해 1월 당 대회를 상기하며 "당 대회 결정은 당이 혁명과 인민 앞에 한 서약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 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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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올해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북한이 첫해 성과 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건적인 해의 마지막 분기만 남았다"라며 분위기를 다졌다.
2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3면에 걸친 특집기사를 통해 올해 경제 성과 도출을 위한 '투쟁'이 "당의 존엄사수전, 권위보위전"이라고 규정했다.
신문은 새 경제발전 정책을 채택한 올해 1월 당 대회를 상기하며 "당 대회 결정은 당이 혁명과 인민 앞에 한 서약이며 위대한 우리 인민이 당 중앙위원회에 준 지상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명령은 그 어떤 엄혹한 시련이 막아나서도 추호도 드팀없이 무조건 지키고 실천해야 한다"라며 "당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야 존엄 높은 우리 당의 권위를 지키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위상을 힘있게 떨쳐나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이밖에도 "천금 같은 일각일초"를 언급하며 모두가 각자의 지난 시간을 총화해 남은 기간 성과 도출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또 '어려운 조건', '난관', '모든 것이 부족하다' 등으로 현재의 상황이 쉽지 않음을 시사하면서도 이를 '무조건성, 철저성, 정확성'으로 극복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seojiba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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