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링, 아태지역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대표로 티에리 마티 임명

최보윤 기자 2021. 10. 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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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에리 마티 /케어링 그룹 제공

구찌, 생 로랑, 보테가 베네타 등을 소유하고 있는 글로벌 럭셔리 그룹 케어링(Kering)은 케어링의 아태지역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대표 (President of Kering North & South-East Asia Pacific)로 티에리 마티(Thierry Marty)를 임명한다고 1일 밝혔다. 마티 대표가 맡은 지역은 한국, 일본, 동남아시아, 호주 및 뉴질랜드를 총괄하는 것. 아태지역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대표직은 아태지역 내 케어링 기업 팀을 강화해 하우스 브랜드의 장기적인 개발을 지원하고자 신설된 직위다.

케어링 그룹 전무 이사(Group Managing Director)인 장 프랑수아 팔루스(Jean-François Palus)는 “티에리 마티 대표가 아태지역 내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케어링의 입지 강화에 나서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시아에서 20년 이상 일하며 럭셔리 산업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과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마티 대표가 케어링의 주요 전략을 북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에서 실행하는 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티에리 마티 대표는 서울에서 근무하며 장 프랑수아 팔루스 케어링 그룹 전무 이사에 직속 보고한다. 티에리 마티 대표는 아시아에서 20년 이상 럭셔리 브랜드 경험을 쌓아왔으며 싱가포르, 도쿄 및 서울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1995년 LVMH에 합류하기 전에 딜로이트에서 경력을 시작해 펜디, 셀린느, 불가리 등에서 일했으며 지난해까지 루이비통 코리아 대표이사를 맡는 등 아태지역 럭셔리 업계 전문가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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