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산책하다 주운 '노란색 돌'.. 알고 보니 4.38캐럿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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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칸소의 관광명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은 한 부부가 산책 중 다이아몬드를 줍는 횡재를 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州)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4.38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해당 공원은 아칸소 주정부가 운영하며, '일반인의 보석 캐기'를 허용해 우연히 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을 줍는 행운의 주인공이 종종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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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칸소의 관광명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을 찾은 한 부부가 산책 중 다이아몬드를 줍는 횡재를 했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ABC뉴스 등 보도에 따르면 ‘보석 광산’으로 유명한 아칸소주(州) ‘크레이터 오브 다이아몬드 주립공원’에서 4.38캐럿 노란색 다이아몬드가 발견됐다.
행운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그라니테 베이 출신 노린 브레드버그씨로, 지난달 29일 남편과 이곳을 함께 방문한 그는 바닥에서 밝게 빛나는 노란색 돌 하나를 발견했다.
그는 “바닥에서 무엇인가 반짝이는 것이 보였는데 처음에는 다이아몬드인지 몰랐다. 너무나 영롱하게 빛나고 있었다”고 했다.
전문가 감정 결과 이 돌은 4.38캐럿짜리 다이아몬드로 판정났다.
해당 공원은 아칸소 주정부가 운영하며, ‘일반인의 보석 캐기’를 허용해 우연히 공원을 방문했다가 다이아몬드와 같은 보석을 줍는 행운의 주인공이 종종 탄생한다. 이에 매년 12만명 이상이 해당 공원을 찾는다고 한다.
지난해 9월에는 은행원 케빈 키나드(33)가 이 곳을 방문했다가 9.07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발견했다.
공원 관리자인 케일럽 하웰은 “현미경으로 분석해 보니 아름다운 모양·색깔을 가진 다이아몬드로 확인됐다. 비가 쏟아지면 땅 속에 있던 다이아몬드가 ‘얼굴’을 내밀고는 하는데, 표면이 태양빛에 반사돼 운좋게 발견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해당 공원은 미국에서 유일하게 광산 형태를 갖춘 공원으로 알려졌다. 1906년 농부였던 존 허들스턴이 이 곳에서 다이아몬드 원석을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했고, 1972년 아칸소 주정부가 이 땅을 매입해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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