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소비자물가 상승폭 얼마나..국제수지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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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는 소비자물가, 국제수지 등 관련 최신 지표들이 공개되고, 주요 경제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도 시작된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 결정과 함께 우유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폭이 더 커졌을지 주목된다.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2분기 얼마나 많은 자금을 조달했는지, 어디에 썼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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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요 경제일정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용주 하채림 기자 = 다음 주에는 소비자물가, 국제수지 등 관련 최신 지표들이 공개되고, 주요 경제 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도 시작된다.
우선 통계청은 6일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앞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올라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4월부터 5개월 연속 2%대 상승률이다.
최근 전기요금 인상 결정과 함께 우유 등 식품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도 상승하는 가운데 물가 상승폭이 더 커졌을지 주목된다.
5∼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기획재정부를 국정감사한다. 5일 경제와 재정정책, 6일 조세정책을 중심으로 감사가 진행된다.
5일에는 국회 정무위원회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조정원을 국정감사한다.
한국은행은 7일 '8월 국제수지'를 내놓는데, 16개월째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졌을지가 관심사다.
7월 경상수지의 경우 역대 최대 운송수지 흑자 등에 힘입어 82억1천만달러(약 9조4천990억원) 흑자를 냈는데, 작년 같은 달(70억3천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11억9천만달러나 불었다.
이어 8일 한은은 2분기 자금순환 통계도 공개한다. 가계와 기업, 정부 등 경제주체들이 2분기 얼마나 많은 자금을 조달했는지, 어디에 썼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6일과 7일에는 각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다. 두 금융 수장이 교체된 후 첫 국감이다.
금융당국 국감에서는 가계부채 관리대책과 시중 금융기관의 대출 제한, 가상자산 규제, 빅테크와 금융회사 간 '규제 차별'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를 중단해 뱅크런이 벌어진 '머지포인트 사태'의 책임론도 제기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머지포인트 대표가 증인석에 선다.
삼성생명과 사모펀드 관련 금융사 제재 의결이 장기간 지연되는 데 대한 정무위원의 추궁도 예상된다.
12일에는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발행증권(ABS) 발행 실적이 공개된다.
shk99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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