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은 아침까지 빗방울..낮부터 맑음

기사내용 요약
낮 25~29도, 자외선 '약간 나쁨', 대기질 '나쁨' 단계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일 날씨는 대체로 흐리다 낮부터 구름이 걷히면서 맑아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북부에는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워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무주 14도, 임실 15도, 남원·순창·완주 16도, 고창·김제·익산·정읍 17도, 군산·부안·전주 18도로 어제보다 1~2도 낮다.

낮 최고기온은 장수 25도, 군산·임실·무주·진안 26도, 김제·부안·익산 27도, 고창·남원·완주·전주·정읍 28도, 순창 29도로 어제와 비슷하다.

정체하는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 '나쁨', 자외선지수는 일사의 영향으로 '약간 나쁨', 일 최고오존농도는 '보통' 단계다.

군산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6시40분이고, 만조는 낮 12시12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29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16분이다.

휴일인 내일(3일)도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11~17도, 낮 최고 29~31도로 일교차가 크다.

이날 오후부터 서해안에는 바람이 시속 35~60㎞(초속 8~12m), 순간풍속 70㎞(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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