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은 국제유가.. 휘발윳값 또 들썩이나

권가림 기자 2021. 10.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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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휘발유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1.9원 오른 ℓ당 1644.5원을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86.3달러로 전주대비 3.2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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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하반기 공급 부족 우려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1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이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최근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휘발유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대비 1.9원 오른 ℓ당 1644.5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2.3원 상승한 ℓ당 1439.2원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7원 오른 ℓ당 1728.7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4.2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18.3원으로 전주보다 1.1원 올랐다. 전국 평균보다 26.2원 낮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619.5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비싼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ℓ당 1651.6원이었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ℓ당 1413.4원으로 가장 낮았다. GS칼텍스 주유소는 가장 높은 1447.3원이었다. 

국제유가는 ▲석유 수요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전망 ▲골드만삭스 연말 원요 90달러 전망 분석 ▲겨울철 수요 대비 석유 수입량 증가 예상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2.9달러 오른 76.3달러를 나타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86.3달러로 전주대비 3.2달러 올랐다.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88.6달러로 지난주보다 4.5달러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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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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