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중·남부 오전에 비

단풍 물드는 설악산 (속초=연합뉴스) 1일 소청대피소에서 바라다본 설악산 능선에 단풍이 물들고 있다. 2021.10.1 [설악산사무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momo@yna.co.kr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토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과 전북·경북권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남부는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10∼3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 울릉도·독도 5∼10㎜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6.5도, 인천 19.8도, 수원 16.5도, 춘천 15.1도, 강릉 17.9도, 청주 16.9도, 대전 16.5도, 전주 17.9도, 광주 18.5도, 제주 20.1도, 대구 17.9도, 부산 19.6도, 울산 17.8도, 창원 18.6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전라권과 경상권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을 운행할 때 추돌사고가 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모두 0.5∼1.5ｍ로 예상된다.

ze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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