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공임비, 연말 4.5% 오른다.. 보험료도 비싸질 듯

전민준 기자 2021. 10. 2. 05: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동차정비 공임비가 올 12월부터 4.5% 인상되면서 내년 자동차보험료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보험업계, 자동차정비업계, 공익대표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자동차보험 정비공임 수가를 4.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3년 만에 정비수가가 인상되면서 자동차보험료 손해율(보험금/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정비 공임비가 올 12월부터 4.5% 오르면서 자동차보험료 인상 가능성도 커진 모습이다./사진=이미지투데이

자동차정비 공임비가 올 12월부터 4.5% 인상되면서 내년 자동차보험료도 오를 가능성이 커졌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보험업계, 자동차정비업계, 공익대표로 구성된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자동차보험 정비공임 수가를 4.5%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오른 정비 수가는 12월부터 적용된다. 

자동차보험정비협의회는 정비요금을 결정하는 협의체로 지난해 10월 시행된 개정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보험업계·정비업계·공익대표 각 5인으로 처음 구성됐다. 이 법 시행 이전까지 정비수가는 국토교통부가 업계 의견 등을 수렴해 결정·공표했다. 가장 최근에 정비수가가 공표된 것은 2018년이었다. 

정비업계는 인건비 상등 등 누적된 인상 요인이 반영돼야 한다며 협상 과정에서 8∼9%대 인상을 요구했으나 국민 보험료 부담 등을 고려해 4.5%에 합의했다. 

국토부가 공표하는 정비수가는 정비가격의 지침 역할을 하며 각 손해보험사와 정비업계는 지침에 따라 정비가격을 협의해 결정한다. 실제 정비공임 인상은 12월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3년 만에 정비수가가 인상되면서 자동차보험료 손해율(보험금/보험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비수가가 4.5% 인상되면 산술적으로 보험료에 1%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S 주요뉴스]
"이래도 돼?"… 제시 ○○○○ 고백, 있지 '문화 충격'
블랙핑크 로제, 파리서 뽐낸 고혹美… "파리지앵 같아"
"50세 몸매?"… 손미나, 수영복에 쭉 뻗은 다리
소송 3년 만… 낸시랭, 왕진진과 이혼 확정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겠죠"… 권민아 SNS 재개?
'크러쉬♥' 레드벨벳 조이, 상큼 섹시美! 미니 레더 스커트룩
13년 만에 자유 찾은 브리트니 스피어스… 친부, 후견인 지위 박탈
"집에서도 OOO을"… '51세' 오연수, 동안 비결은?
"전재산 사기, 정신과 치료받아" 이수영 고백 '충격'
"방송하고 싶어 울기도"… 김준수 고백 '뭉클'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