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주] "글로벌 3대 음반사 파워".. 워너뮤직그룹, 상장 후 72% 상승

조승예 기자 2021. 10. 2.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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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음반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그룹이 소비 채널 다각화에 따른 신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익 성장성과 매출액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조 연구원은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는 38.4배로 경쟁사 대비 높게 형성돼 있지만 이익 성장성(PEG)과 매출액(PSR) 고려할때 저평가된 상태"라며 "워너뮤직그룹에 대해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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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음반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그룹에 대해 이익 성장성과 매출액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사진=워너뮤직그룹
글로벌 3대 음반사 중 하나인 워너뮤직그룹이 소비 채널 다각화에 따른 신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다. 이익 성장성과 매출액을 고려했을 때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워너뮤직그룹은 전 거래일 대비 4.09% 오른 42.74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해 6월 3일 공모가 25달러로 나스닥에 상장한 뒤 16개월 만에 72% 올랐다. 

조용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음악 소비 채널 확대, Z세대 구매력 향상, 스마트 기기 보편화, 콘서트 재개가 진행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워너뮤직그룹은 미국에 상장된 유일한 빅3 음반사다. 글로벌 레코드 음악 시장 점유율은 3대 음반사가 69.4%를 차지하고 있다. 향후 스트리밍 시장의 성장성에 더해지는 신성장동력과 리오프닝 수혜가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산업은 2025년까지 2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 연구원은 "모바일 이용자 대비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 침투율은 10% 수준으로 낮고 과거 10년간 스트리밍 요금은 9.99달러에 고정돼 있었다"면서 "음원 수요가 확대되면서 급격한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소비 채널이 다각화되면서 신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다. 조 연구원은 "2018년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소셜미디어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면서 "음원 저작권이 강화되면서 추가적인 매출이 나타난 것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틱톡, 펠로톤 모두 파트너사"라고 분석했다. 

그는 "라이브 음악은 코로나19 타격을 피해가지 못했는데 특히 공연이 대부분 취소되면서 관련 매출의 타격이 컸다"면서 "지난해 글로벌 공연 매출은 78.4% 급감한 12억달러에 그쳤는데 팬데믹 이후 공연 재개와 함께 라이브 음악 매출도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팩트셋의 컨센서스 기준 예상 매출액 증가율은 올해 18.2%, 내년은 10.5%다. EPS(주당순이익)는 올해 흑자전환한 뒤 내년에는 41.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는 38.4배로 경쟁사 대비 높게 형성돼 있지만 이익 성장성(PEG)과 매출액(PSR) 고려할때 저평가된 상태"라며 "워너뮤직그룹에 대해 중장기적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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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csysy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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