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화산 지열' 이용 비트코인 채굴 시작했다

김정남 2021. 10. 2.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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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정부가 화산 지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

엘살바도르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나라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것이 공식적인 첫 화산 비트코인 채굴"이라며 채굴 현황을 공개했다.

엘살바도르는 화산이 많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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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켈레 대통령, 연기 나는 지역발전소 영상 공개
(출처=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트위터)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엘살바도르 정부가 화산 지열을 이용한 비트코인 채굴을 시작했다. 엘살바도르는 가상자산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한 나라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이것이 공식적인 첫 화산 비트코인 채굴”이라며 채굴 현황을 공개했다.

부켈레 대통령이 올린 표에는 총 0.01083155비트코인을 채굴한 것으로 나와 있다. 현재 가치로 514달러(약 61만원) 정도다. 그는 최근 “첫 단계”라며 연기가 피어오르는 지열발전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엘살바도르는 화산이 많은 나라다. 이미 전체 전력의 23.5%가량을 지열 발전으로 충당하고 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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