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도 놀랐다..정상훈 '된장게장' 초간단 레시피는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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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정상훈이 독특한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정상훈은 '된장게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정상훈은 냉장고에서 숙성한 된장게장을 꺼내더니 그대로 한입 베어 물었다.
정상훈은 "백된장을 썼기 때문에 짜지 않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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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편스토랑' 정상훈이 독특한 메뉴를 개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정상훈은 '된장게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간단 레시피까지 공개되며 시선을 모았다.
셰프 이연복도 놀라게 만든 음식이었다. 이연복은 "간장이나 양념게장은 봤는데 된장게장이라니 나도 처음 보는데?"라며 깜짝 놀랐다. 다른 출연진들은 "생소한데 맛있을까?"라면서 궁금해 했다.
정상훈은 냉장고에서 숙성한 된장게장을 꺼내더니 그대로 한입 베어 물었다. "이거 완전 진짜 너무 맛있다"라며 연신 감탄하자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정상훈은 이 요리를 개발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어머니가 요리를 굉장히 잘하신다. 간장 대신 된장을 한번 넣어 보면 어떠냐고 하시더라"라며 어머니의 아이디어로 탄생했다고 털어놨다.
모두가 궁금해 한 된장게장 레시피가 공개됐다. 정상훈은 "백된장을 썼기 때문에 짜지 않다"라고 알렸다. 넉넉하게 준비한 백된장에 짠맛을 중화시키고 단맛을 넣어줄 설탕 그리고 고추씨만 넣어 칼칼함을 더했다.
정상훈은 "다리가 잘린 몽당꽃게를 썼다. 보통 꽃게보다 30% 이상 저렴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먼저 꽃게를 깨끗하게 손질한 뒤 냉동 흰다리새우도 손질했다. 소주로는 잡내를 잡았다. 반찬통에 꽃게부터 깔고 통마늘, 고추를 넣었다. 새우도 차곡차곡 쌓아줬다.
정상훈은 "간단하다, 아주 간단하다"라며 뿌듯해 했다. 반찬통 뚜껑을 닫고 신나게 흔들어주는 모습이 웃음을 샀다. 이렇게 충분히 섞어준 뒤 하루 숙성시켰다. 냉장고에서 24시간을 보낸 된장게장. 정상훈은 자신이 만든 메뉴를 맛보고 "달콤해. 이건 진짜 맛있는데? 난리나겠다"라며 감탄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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