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광주·전남(2일, 토)..일교차 10도↑, 건강 유의

1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이 구절초가 활짝 핀 한국전통정원 솔찬루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2021.10.1/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2일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이상 클 전망이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진다.

아침 최저기온은 고흥·곡성·나주·보성·장성·장흥·해남 16도, 강진·광양·광주·구례·담양·무안·영암·함평·화순 17도, 순천·영광·진도 18도, 완도 19도, 목포·신안·여수 20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목포·무안·신안·진도 27도, 고흥·여수·영광·해남 28도, 강진·곡성·광양·광주·구례·나주·보성·완도·장성·장흥·함평·화순 29도, 담양·영암 30도, 순천 31도로 전날보다 1~2도 높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모두 0.5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rea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