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날 아침 '땅콩 한 줌'.. 토스트만큼 든든하대요

이혜운 기자 2021. 10. 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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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은 ‘언제’ 먹는가로 결정된다

마이클 로이젠, 마이클 크러페인, 테드 스파이커 지음|공지민 옮김|세종서적|392쪽|1만7500원

면접 당일 아침에는 뭘 먹는 게 좋을까? 빵 같은 단순 탄수화물이 가장 나쁘다. 에너지가 급격히 올라가기는 해도 금방 바닥나기 때문이다. 통곡물 토스트, 오트밀과 과일, 아마씨 가루 등이 효과적이다. 가볍게 먹고 싶다면 견과류 한 줌과 커피도 좋다. 견과류에 포함된 라이신과 아르기닌 성분은 초조함을 억제해준다. 다만, 커피는 심장 두근거림이 생기지 않도록 한두 잔 이상은 마시지 않도록 한다.

생리통이 있을 때는 셀러리와 후무스가 가장 좋다. 수분이 많은 셀러리는 부기를 가라앉게 하는 채소다. 후무스에는 생리통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이 풍부하다. 미국 유명 내과 의사 마이클 로이젠과 건강 토크쇼 ‘닥터 오즈쇼’의 의학 부문 책임자 마이클 크러페인이 함께 쓴 책. “같은 음식도 언제 먹는가에 따라 다르다”며 생체 리듬에 기반한 새로운 식단 가이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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