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 전화 협의..북한 미사일 등 논의

김아영 기자 2021. 10. 2.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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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3국 대표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최근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했다고 공개한 상황인 만큼 북한군의 최근 동향 및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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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국방 고위당국자들이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발사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우리 측은 김만기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미국은 일라이 라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일본은 마스다 카즈오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참여했습니다.

국방부는 3국 대표들이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한반도 및 역내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전화 협의는 사전에 계획된 일정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다만, 최근 북한이 극초음속미사일과 신형 지대공 미사일을 잇따라 시험발사했다고 공개한 상황인 만큼 북한군의 최근 동향 및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 국방부도 보도자료를 내고 3국 대표들이 3자 안보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면서, 3국 국방장관을 포함해 고위급 교류를 모색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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